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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SCO 활성화 MOU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ESCO협회(협회장 이범용), LED보급협회(협회장 김기호)가 지난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ESCO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도의 ESCO사업에 전문 인력지원 등 최대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ESCO협회와 LED보급협회는 경기도의 에너지 사용 실태 진단 등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게 됐다.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3년간 도내 300여개 건물이 ESCO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76만톤의 CO2가스 저감, 1,507억원의 비용절감 및 1,500여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지사는“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만큼 지구 환경보전이 공통과제”라며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ESCO사업은 매우 유익한 제도”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사장, ESCO 협회 이범용 회장, LED보급협회 김기호 회장은 “공공기관이 ESCO를 솔선수범한 만큼 앞으로 민간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ESCO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저감시켜 저탄소 녹생성장의 비전을 실천하자”고 입을 모았다.한편,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은 기존 시설을 에너지가 절약되는 시설로 개량 교체해, 거기서 발생하는 에너지절약효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박선주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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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 베트남 IPP 진출
신근순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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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신재생E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태양광, 풍력 등의 부품·소재 및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 사업이 시작됐다.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이번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23일 공고했다. 지경부는 테스트베드 최적 지역(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최적지역에 시험·실증 장비 및 공용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00억원을 포함해 2013년까지 국비 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산업화 수준, 밸류 체인 등을 고려해 기업 수요가 높은 태양광 셀·모듈분야(1~2개), 풍력 부품 및 시스템분야(1~2개) 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5개 이내의 테스트베드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도 등 지자체는 에너지원 별 1개 사업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공개경쟁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된다. 신청기관은 지역내 대학·연구소 등 비영리기관으로서 성능평가 테스트 시설 및 부지를 확보하고 시험·평가 전문인력을 3명 이상 보유해야 한다.신청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며 전담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는 4월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수행 능력, 입지조건 등을 심층 평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기관선정 이후 6월 정부출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국내 기업이 취약한 부품·소재 및 시스템에 대한 시험·실증 등의 인프라가 강화돼, 태양광, 풍력 분야의 부품소재 및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속화되고, 수출산업화 및 제품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번 사업의 설명회는 오는 24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기타 세부지침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은 신재생에너지센터 웹사이트(www.knre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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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난방공사와 MOU
이일주 기자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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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에 2,901억원 융자지원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석유·가스·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올해 해외자원개발사업 융자의 지원규모를 2,90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자원개발기업, 중소기업, 국내 자원개발 서비스 이용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 대륙붕 개발 예산(559억원)을 제외한 2,342억원 중 민간기업에 전년 대비 15.6%p 늘어난 2,24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과 국내 자원개발 서비스 이용기업에 대한 융자 시 지원비율을 각 5%p 추가했다.국내 대륙붕 융자예산도 전년 대비 13.2% 증가한 559억원으로 이를 통해 지경부는 16년만에 외국기업과 공동으로 시추를 추진, 제2의 동해 가스전 개발을 기대했다.지경부는 올해 융자수요 조사결과 45개업체(89개 사업)에서 총 2조2,506억원의 융자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전개발사업은 탐사사업(성공불융자)에 융자전액을 지원하고, 광물자원개발사업은 일반융자 538억원, 성공불융자 1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경부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 등을 감안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융자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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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풍력 가로등 시제품 설치 기념식
고봉길 기자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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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스마트그리드 사업 8조 투자
이일주 기자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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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에너지 진단기술 러 진출
김성준 기자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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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협회 사무실 이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오는 21일자로 강남구 도곡동 909-3번지 한독빌딩 5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이전하는 사무실은 3호선 양재역 4번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약 5분정도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실(02-529-4707)로 문의 가능하다.
강다혜 기자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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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폐기물 활용 소각열 공급 개시
폐기물종합처리 기업 인선이엔티는 17일 인천 소각사업장 주변인 김포 양곡지구, 마송지구, 장기지구, 걸포지구 등에 폐기물을 활용한 소각열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열원은 김포권역의 집단에너지공급 사업허가를 취득한 청라에너지와 지난 2007년 향후 20년간 소각열을 지역냉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열수급계약서에 따른 것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소각열을 공급하는 인천 소각사업장은 완전 밀폐된 최신식 소각설비와 함께 국내 최고수준의 가동율과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간당 4톤의 소각처리가 가능하고, 소각열을 시간당 10Gcal 생산으로 연간 약 16억원의 매출 및 영업수익 증대와 함께 원유대체효과 연간 900만리터, 온실가스 감축효과 연간 2만톤의 부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센이엔티는 이번 소각열 공급개시로 종합폐기물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인 폐기물의 재활용 및 에너지사업으로의 사업다변화를 이루게 됐다.
강다혜 기자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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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서민용 난방유 ℓ당 50원 인하
SK에너지(대표이사 박봉균)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고통을 분담하고 국내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협력하고자 서민용 난방유의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SK에너지는 17일 0시를 기점으로 서민층이 주로 사용하는 난방유(등유) 판매가격을 동절기 기간 동안 리터당 50원 인하하여 공급키로 결정했다. 동 조치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잇따른 물가상승으로 국민경제에 부담이 커가고 있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등 서민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에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도 고객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므로 지금까지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추운 겨울 나기에 고생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내린 결정” 이라며 “이번 결정이 국내 물가 안정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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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가리아 신재생E 포럼 및 상담회
지식경제부는 오는 3월15일 소피아 Sheraton 호텔에서 ‘한국-불가리아 신재생에너지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한-불가리아 산업협력위 개최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증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포럼 및 상담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측에서는 약 10개사, 불가리아 측은 약 4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강다혜 기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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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60W 태양광 모듈 첫 선
LG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에 참가해 고출력, 고효율의 260W 단결정 태양광 모듈을 선보였다.LG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 태양광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일반 주택용 △공공 및 발전용 △고출력용 등 다양한 태양전지 모듈 신제품 및 응용제품을 선보였다. 일반 주택용에는 다양한 구조의 주택 지붕에 설치가 쉽도록 디자인된 모듈, 공공 및 발전용에는 높은 출력을 내는 데 적합한 모듈, 고출력용에는 260W 단결정 모듈을 비롯해 단결정 및 다결정 태양광 모듈을 전시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최고효율 260W 단결정 모듈은 기존 대비 13% 이상 효율을 개선했으며 모듈 효율 16.2%을 구현해 제약된 공간 내에서 더 많은 출력을 낼 수 있어 설치비 절감 및 설치면적 대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단결정 및 다결정 태양광 모듈은 최신 기술을 갖춘 신규 라인에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0년 경북 구미에 총 120MW의 규모의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라인 등 일괄 생산 체제를 가동하면서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해 오고 있으며, 셀에서부터 모듈까지 전부 국내에서 생산해 국내 및 유럽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2기 라인 추가 투자를 통해 전체 생산능력을 총 330MW로 늘릴 예정이며, 2013년에는 생산량을 1GW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LG전자의 독보적인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조명 기술인 PLS, 태양광 만으로 다양한 예술적 적용이 가능한 LED 조명 루미(Lumi) 그래픽 등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 절감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 솔라(Solar)사업팀장 조관식 상무는 “태양광산업은 활발한 보급정책, 고유가 및 친환경 정책 확산으로 인해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산업” 라며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2013년 글로벌 Top 10 기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의 해답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태양광 전문전시회로 전세계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70여개 업체가 참가한 지난해보다 크게 성장했다.
강다혜 기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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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P방식 PV모듈 효율 16%
삼성전자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 태양광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Samsung Delivers High Efficiency: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광에너지 제품을 제공하는 삼성”이라는 전시 테마를 바탕으로, 스크린 프린팅(Screen Printing, 이하 SP) 방식으로는 세계 최고 출력인 260W 크리스탈 화이트 모듈과 250W 프리미엄 블랙 모듈을 공개했다. 전체 태양전지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결정계 SP 방식에서 국내업체가 260W의 세계 최고 출력 태양전지 모듈을 R&D 모델이 아닌 생산용 모델(상반기 내 시범생산)에로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260W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은 현재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의 Rooftop(옥상용)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이미 출시 중인 독일·일본·중국 경쟁사의 230W 일반제품 대비 약 30W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효율성에서도 경쟁사의 14%대 모듈 대비 15.9%의 높은 효율로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시장 잠재력이 큰 박막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태양전지 모듈도 공개했다. 박막 CIGS 태양전지 모듈은 결정계 대비 재료비가 덜 들고 대면적으로 일괄 생산을 통해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제조공정이 기존의 LCD 공정과 유사해 이 분야에서 기술적 역량을 집적한 삼성전자에게 유리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광에너지사업팀 최창식 부사장은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태양광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에 걸맞는 高효율, 高품질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 개발해 향후 사업확대에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신재생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IMS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규모가 20.5GW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강다혜 기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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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부문 E소비량 20% 절감 목표
서울시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60%를 차지하는 건축부문 에너지소비량을 2030년까지 20% 절감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건축물 신축 시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를 도입, 3월부터 공공건축물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에너지 성능지표, 에너지 효율등급, 그린디자인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각각 적용하던 것을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로 일원화 해 신규 건축물 인·허가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는 그동안 점수나 등급 등 단편적으로 평가돼 건축물을 지었을 때 실제 소비되는 에너지량을 알 수 없던 부분을 보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돼 건축물 에너지절감에 대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란 1년 동안 건축물에서 소비하는 총에너지사용량을 건물면적으로 나눠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이 기준 이하가 되도록 에너지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신축되는 민간건축물은 에너지성능지표 86점 이상, 에너지 효율 2등급 이상을 받도록 권장했으며 공공건축물의 경우 에너지성능지표 90점 이상,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을 받아야 인·허가가 됐다. 이는 현행 법 보다도 강화된 기준으로(민간건축물은 60점 이상, 공공건축물은 74점 이상) 서울시는 2030년까지 건물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을 2000년 기준 2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건물부문 에너지절약 목표달성을 위해 2007년부터 ‘그린디자인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준을 강화해 왔다. 현행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은 에너지 성능지표의 기준이 되는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과 에너지효율등급의 기준이 되는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가 있으나 법규 및 지침마다 평가기준을 달리함으로써 혼선과 불편을 초래했다. 또,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는 평가에 3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되고, 최소 1천만 원에서부터 3천만 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이 있었다. 에너지 효율등급의 경우 일반 건축물은 권장사항이나 공공건축물의 경우는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은 모두, 업무시설의 경우 1,000㎡이상의 면적은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평가를 받아야 했다. 에너지 성능지표는 모든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은 3,000 ㎡이상 신축 건축물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기준을 일원화해 건축물 에너지절약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예측 프로그램’은 건축물 주요 설계요소에 해당하는 약 40개 데이터를 입력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쉽게 계산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다혜 기자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