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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01 1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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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11시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대중공업-서울아산병원 의료용 로봇/기기 공동 연구협약식’에서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右)가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과 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11시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대중공업-서울아산병원 의료용 로봇/기기 공동 연구협약식’에서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右)가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과 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서울아산병원과 손을 잡고 의료용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서울 풍납동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공동 연구를 주 내용으로 하는 ‘현대중공업-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내년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내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현대중공업 기술진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등 3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연구실을 운영, 의료현장에서의 밀접한 협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의료전문 교수진을 구성해 자문을 구하는 한편, 각종 관련 학술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공동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의료용 로봇을 미래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지난 3월 지식경제부 국책과제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국산화 과제’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1984년 로봇사업을 시작해 현재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의 40%, 세계 시장의 9%를 점유하며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7년 7월 로봇수술센터 개원 이래 2009년 말까지 최단 기간 1,000회를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약 2,500회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며 이 분야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이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경험과 만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외현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의료용 로봇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분야”라며 “향후 뇌수술, 척추수술까지 시술분야를 확대해 의료용 로봇 세계 정상 수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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