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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0 1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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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0일 전라북도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발주한 항공기용 탄소복합소재 개발 사업타당성조사 및 B/C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6개월 동안 용역을 수행해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박수진 교수)과 연구용역 기획위원, 전라북도과학기술위원회 카본분과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전북도의 사업추진에는 최근 연료절감을 요구하는 항공·우주산업에서의 탄소섬유를 이용한 항공기용 복합소재의 수요가 급증, 정부의 ‘항공산업의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 확정 발표가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라북도는 탄소밸리 구축사업 추진으로 축적된 인력풀과 인프라 등을 활용, 항공기용 탄소복합소재 기술의 선점을 위해 대형 국책사업을 기획했고, 본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사업성을 인정받아야 했기에 ‘사업 타당성 조사 및 B/C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항공산업 현황 및 해외사례 분석 △사업발굴 및 사업별 세부시행계획 수립 △사업의 정책적·경제적·기술적 타당성 분석 △B/C분석(Benefit Cost Analysis, 편익비용분석) △ 육성전략 및 비전 수립 등이 있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초고강도 섬유복합재 개발사업’으로 사업명을 확정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850억원을 투입, 세계 최고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초고강도 섬유복합재(T-800급) 및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기획했다.

용역보고회에서 인하대 박수진 교수는 “금번 예타사업 선정과정에서 기술개발의 시급성 및 사업의 타당성이 충분히 인식되었으므로 국과위의 지적사항을 충실히 보완한다면 국책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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