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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1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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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테크노파크협회와 마이스터고협의회간 MOU 체결식에 최중경 지경부 장관(사진 中)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테크노파크협회와 마이스터고협의회간 MOU 체결식에 최중경 지경부 장관(사진 中)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지역 경제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청년 마이스터 육성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회장 홍종희)는 지난 5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회장 현수)와 마이스터고의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전국 16개 테크노파크(TP)는 각 지역 소재 마이스터고에게 △보유 연구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지역우수기업 탐방 △취업인턴제 운영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살펴보면 TP, 지역혁신센터(RIC), 특화센터 등이 보유하고 있는 5,000대의 장비가 맞춤교육과 현장실습을 위해 학생 및 교사들에게 개방된다. 또한 장비 견학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마이스터고 교육과정과 연계되며 유휴, 불용 장비는 마이스터고로 이관돼 학생들의 실습에 활용된다.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대학생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지역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마이스터고까지 확대 실시된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와 연계해 인턴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과 참가희망 학교를 매칭하는 취업인턴제가 실시된다. 참가 학생에 대해 1인당 50만원 내외의 인턴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러한 방안들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 마이스터 육성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TP가 운영 중인 산학연협의회에 마이스터고 교사를 참여시켜 산업계와의 협력채널을 강화하고 산업 및 신기술 동향을 공유할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1998년부터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구축되어온 기업지원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청년 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마이스터고와 지역 우수기업간 선순환적 기술인력 수급 시스템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업기술대에서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 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QWL (Quality of Working Life) 캠퍼스 기공식이 개최됐다.총 640억원이 투입돼 산업기술대에 연면적 약 2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캠퍼스는 1만4,000여개의 기업과 22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근로자의 교육과 기업의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지경부는 TP 등을 통해 마이스터고·특성화 고교 학생들이 재학 때부터 현장실습과 멘토링 교육을 지원받고 기업에 취업한 이후에는 QWL캠퍼스에 진학하여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全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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