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의 중국지역본부가 신사옥 이전으로 현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지난 1일 중국 상해 밀레니엄 호텔에서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이영배 한국선급 중국지역본부장, 페이즈 린 상해해사국 선박관리 총책임자, 안총기 주중 총영사 등 중국 해사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급 고객초청행사 및 한국선급 중국지역본부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한국선급은 급격히 증가하는 중국지역 내 검사서비스 수요에 신속 대응하고 현지 경영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공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선급 신사옥 이전은 이제까지 중국 고객들이 한국선급을 믿고 신뢰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 2008년 중국지역 주요 도시에 산재되어 있는 검사 서비스망을 총괄 관리하고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통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지역본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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