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산하 IT 진흥기관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서비스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경기TP는 안산시(김철민 시장) 지원으로 TP가 위탁 운영하는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지난해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 지원기업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8개 지역 IT진흥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IT/SW산업 진흥지원 사업 수혜기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내용은 사업홍보활동, 지원프로그램의 운영체계, 지원기관의 전담인력, 사후관리, 사업의 효과성 등을 조사해 종합적인 만족도를 분석하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IT진흥기관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얼마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했는지를 수혜기업에게 직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돼 조사결과의 신뢰성이 높다는것이 경기TP의 설명이다.

종합만족도에서 AITA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97.3)에 이어 92.4점을 기록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를 보면 AITA는 기업매출/경영효율화 효과와 기업경쟁력 향상에서 1위, 지원기관 전담인력과 사후관리, 사업효과성에서 2위를 기록해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결과를 보였다.

AITA 관계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내 기업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더 나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여 꾸준히 기업지원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