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이엔지 가스&케미칼 사업부가 건설 중인 헝가리 ASU & LHM 플랜트(Plant)

종합건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성도이엔지가 최근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이차전지 양극재에 사용되는 산소 공급을 위한 ASU(공기분리장치) 플랜트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핵심사업 설비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성도이엔지는 1987년,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태동기 때 해외 기술력에만 의존하던 클린룸과 고순도 청정설비 및 시스템 등의 국산화를 실현하고자 산업 현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성도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뿐만 아니라 발전, 화학 산업 등 국가 핵심 사업의 인프라 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일조해 왔다.

성도이엔지는 설비 분야와 엔지니어링 실력을 업계로부터 인정받아 국내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플랜트 시장에 진출해 세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대기업의 클린룸과 반도체 장비 설치 등을 시공 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회사인 도쿄일렉트론의 화성연구소를 건설했다. 이외에도 미국, 중국, 영국, 멕시코, 러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플랜트 및 건설 사업과 관련해 무수히 많은 사업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에는 가스·케미칼 사업부를 신설해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산소, 질소, 알곤 등의 산업가스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적용되는 특수가스 설비 뿐만 아니라 프리커서, 정밀화학 플랜트에 이르기까지 타당성 검토, 기본 설계부터 최종 운영에 이르는 전 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36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 불리는 이차전지 관련 분야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과 관련된 플랜트 사업과 이차전지의 양극재를 제조하는 공장에 산소를 제조 및 공급하는 ASU 플랜트 건설공사를 맡고 있다. 또한 헝가리 LHM(Lithium Hydroxide Material 고순도 수산화리튬) 프로젝트 및 ASU 플랜트의 EPC 사업을 수행했다.

이미 3개의 ASU 플랜트에 대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 이력이 있는 성도이엔지는 EPC(설계·구매·시공) 턴키방식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및 헝가리 ASU 플랜트까지 수주했다. 

이 같은 연이은 수주 성공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부터 구매, 시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일괄적으로 수행해온 경험이 풍부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타당성 검토와 기본 설계부터 테스트 후 운영까지 진행하며 일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도이엔지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도이엔지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근간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현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광, 바이오 등 하이테크 산업설비 △석유화학, 환경 등 플랜트 △산업 및 특수 가스 및 이차전지·정밀화학 케미칼 사업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건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도이엔지 관계자는 “탄소중립 강화로 인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와 전기차의 핵심동력인 이차전지에 대한 투자 및 관심이 뜨거운 만큼, 성도이엔지는 세계적인 종합건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등 하이테크 시공 사업을 국내외에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