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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9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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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수 참엔지니어링 대표(左)와 어니스트 매독 램리서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인수 참엔지니어링 대표(左)와 어니스트 매독 램리서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LCD, 반도체 생산 장비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참엔지니어링(대표 한인수)과 세계적인 반도체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램리서치(대표 Steve Newberry)가 경기도 오산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양사는 코러스 매뉴팩춰링(Corus Manufacturing)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코러스는 오는 11월1일부터 램리서치의 국내 및 글로벌 반도체 고객들을 위한 플라즈마 기반의 베벨 클린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투자 금액은 약 313억 원에 이르며, 참엔지니어링은 코러스 매뉴팩춰링 설립을 위해 설비 및 재고자산을 현물 출자했다. 램리서치는 9월에 출자지분을 매입하고, 이어 현금 출자를 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참엔지니어링과 램리서치가 각각 60%, 40%를 보유하게 된다.
코러스 매뉴팩춰링의 CEO는 참엔지니어링, COO 및 CFO는 램리서치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올해 말까지 약 8,400㎡ 규모의 제조시설에서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 램리서치의 서인학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램리서치의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고자 하는 양사의 강력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참엔지니어링의 한인수 대표는 “램리서치의 제품 및 경영 리더십과 참엔지니어링의 생산 전문성 및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되어 향상된 고객 지원, 빠른 납기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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