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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3 0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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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는 지난 9일 루이지애나 정제공장에서 모티바 엔터프라이즈와 수소(H₂)의 추가공급에 대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 공급은 해당 지역의 여러 정제공장과 석유화학 회사에 수소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의 멕시코만 수소 파이이프라인 공급망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계약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에어프로덕츠 파이프라인 망을 통해 모티바의 컨벤트 정제공장에서 다른 공장으로 공급되는 수소 공급에 대한 감독권을 포함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의 북미 토니지가스 분야 부사장 윌버 목은 “신뢰성 있는 파이프라인 공급 용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점이 이번 계약에 주효했다”며 “텍사스와 루지애나의 수소 파이프라인을 통한 공급옵션의 부가적 탄력성은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2006년부터 컨벤트 모티바 공장에 온사이트 메탄 개질 시설을 통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은 회사의 멕시코만 파이프라인 공급망에서 직접적으로 이뤄진다.

현재 에어프로덕츠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사이의 수소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 시스템의 연결을 통해 세계 최대의 수소 플랜트와 파이프라인 공급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80마일(약 289km) 길이의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신규 파이프라인은 에어프로덕츠의 텍사스 수소 시스템과 루이지애나 시스템을 연결하게 된다.

완성될 경우 회사의 수소 파이프라인은 텍사스 허드슨 운하에서 뉴올리언스까지 확장된다.

회사는 이 파이프라인 시스템이 20개 이상의 수소 공장과 600마일(965km)의 파이프라인을 통합, 루이지애나와 텍사스의 정제공장과 석유화학사에 하루 12억ft³(3,398㎥)의 수소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소는 원유에서 황과 올레핀 등 불순물을 제거해 연료를 생산는 석유 정제공정에 폭 넓게 사용되며 이들 요소의 제거를 통해 휘발유와 경유의 배출물질 저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소는 최신 고효율 내연기관에 필요한 청정 연료 생산에 필수적인 물질로 자리잡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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