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국내 최초로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를 김제시에 조성 중이다.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첨단 농기계 클러스터를 김제시 백산면 일원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구성중이며 농기계 집적화 단지 66만㎡중 1단계로 사업으로 33만㎡를 금년 내 준공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기계 클러스터의 핵심사업인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은 총 499억원을 투자, 2만3,100㎡부지에 연구동 및 시험동 등 지원센터 2,992㎡를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4월 착공,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공정률은 55%다.
종합기술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IT융합 기술인 차세대 농기계 전자제어용 플랫폼 개발과 생물생산 무인자동화기술, 실용화 부품기술 등 IT융·복합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한 연구개발 장비 및 특수 시험 장비를 구축·지원함으로써, 수출 주력기업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2013년까지 LS엠트론과 동양물산 협력업체 및 부품소재 중핵기업 50개를 유치하고 집적화해 농기계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