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기계기계산업진흥회는 주요 대기업 및 협력업체 CEO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창립총회가 15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심의, 재산출연 채택,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사업수지예산(안) 등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재단임원으로는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됐고 이사는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 등 4개 출연업체와 중·소협력업체, 학계 및 연구계 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기계가공설비 정밀도 향상 및 시험·검사기기 검·교정지원 200개사 △기술진단지원 20개사 △지식재산권 전략수립 및 경쟁력강화 지원 50개사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기계분야 6개업종에 대한 마케팅 전략수립 △현장 기술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2차 이하 협력업체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에 기계관련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기술력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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