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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7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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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근 KOTRA 해외마케팅본부장이 지난 15일 열린 설명회 ‘2011 세계 자동차시장 대 전망’에서 발표하고 있다.. ▲ 오성근 KOTRA 해외마케팅본부장이 지난 15일 열린 설명회 ‘2011 세계 자동차시장 대 전망’에서 발표하고 있다.

KOTRA(사장 조환익)는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 국제회의장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시장 예측 전문기관인 IHS Automotive와 공동으로 ‘2011 세계 자동차시장 대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IHS의 전문가 4명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도요타 리콜사태, FTA 발효에 따른 세계 완성차 시장전망 및 한국 부품기업의 진출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IHS 선임이코노미스트인 찰스 체스브라우(Charles Chesbrough)씨는 “2년 전 미국 발 금융위기와 지난해 도요타 리콜사태로 세계 완성차 제조업체와 부품 기업 간 공급망 재편이 일어났으며 이러한 과도기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한국차 및 부품기업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이나 새로운 공급망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한국기업의 치밀한 전략과 발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흥시장의 성장가능성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 죠지 맥리아노(George Magliano) 수석연구원은 “올해 한국 완성차 및 부품수출은 FTA 시대 개막과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성장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특히 BRICs의 경우 최근 유가급등, 인플레이션과 같은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완성차 및 부품기업들의 해외 공장 확충과 시설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OTRA 오성근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최근 2년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과도기를 맞아 국가별, 제조업체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한국 부품기업의 세계 공급망 진출기회는 오히려 확대되었다”며 “특히 FTA 환경에 맞춰 새로운 전략과 북미, 유럽지역과 신흥시장을 분석해 치밀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OTRA는 이런 호기를 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오는 5월3일 해외 완성차 및 글로벌 바이어 300여명을 대거 초청, Global TransporTech 2011’을 개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태국 등의 완성차 제조업체에 대한 부품 공급확대를 위한 ‘Korea Autopart Plaza 행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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