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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21 17: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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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퍼스트 평택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 전경


산업가스 전문기업 ㈜에어퍼스트가 필요한 전력을 자사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조달하면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는 평택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지난 4월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비는 평택공장 주요 생산시설 지붕에 설치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로, 발전 전력을 외부에 판매하지 않고 공장 내에서 직접 소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기반을 강화했다.

총 설비용량은 729.6kW다. 발전 전력은 생산 및 운영설비와 연계해 현장에서 직접 사용되며, 공정별 전력 사용 특성을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에어퍼스트는 이번 설비 가동을 통해 연간 약 67만4,000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평택 지역 평균 일사량(3.60h/day)과 설비 종합효율(70.38%)을 반영한 수치로,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1억원 이상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연간 약 309.7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예상된다.


설비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력 계통 보호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이번 설비는 자가소비 전용으로 설계된 만큼, 발전 전력이 한국전력 계통으로 역송되지 않도록 LV Container와 전기실에 역전력 계전기를 적용했다. 역전력 계전기는 태양광 발전량이 공장 내 소비전력을 초과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계통 역류를 차단하는 보호 장치다.


에어퍼스트는 설비의 안전하고 일관된 운영을 위해 SOP(표준운영절차서)도 수립했다. SOP에는 역전력 계전기 운영 기준을 비롯해 태양광 설비와 연계된 전력 계통 보호 체계, 설비 운전 및 점검 절차, 비상 대응 기준 등이 포함됐다.


에어퍼스트 대표는 “평택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 가동은 에어퍼스트의 ESG 경영 방향을 생산 현장에 구체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적용을 전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퍼스트는 평택공장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운영 여건과 설비 특성을 고려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검토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생산환경 구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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