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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9 17:37:14
  • 수정 2026-01-29 1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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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통합설명회’에서 서규석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가 정책 변화부터 R&D, 사업화, 인력, 디지털 전환까지 기업 성장 전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제시하며, 도내 기업의 중장기 사업 전략 수립과 신산업 전환을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2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 관계자 4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의 주력산업 개편 방향과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R&D·사업화·인력·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조적으로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충남TP는 정책기획본부의 주력산업 개편 방향을 출발점으로 기업지원본부, 첨단산업본부, 그린산업본부, 디지털혁신단,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 산업인력개발센터 등 전 부서의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연계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단년도 사업 참여를 넘어 연간·중장기 사업 전략을 입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주력산업 재편과 신산업 육성 방향,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산업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업의 투자·R&D·시장 진입 전략을 로드맵 관점에서 제시했다. 2부에서는 충남TP가 수행하는 주요 지원사업의 절차, 규모, 대상 분야, 신청·평가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기업의 참여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돼 기업들의 사업 참여 문의와 애로사항이 직접 수렴됐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그린바이오, 배터리, 탄소중립 등 6대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충남형 BRIDGE-UP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장 단계에 맞춘 R&D 기획부터 과제 수행, 기술 고도화, 사업화 연계까지 촘촘히 지원하는 지역형 성장 사다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부서별 핵심 사업도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첨단산업본부는 첨단모빌리티 추진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개발·실증·사업화를 연계하고, 서산 지역산업위기대응 지원을 통해 위기 산업과 기업의 회복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설명했다. 반도체 TF 추진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수요 기반 지원 방향,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그린산업본부는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기반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부품 성능평가·검증 체계를 강화해 기술 신뢰도 제고와 상용화를 촉진하는 지원 흐름을 소개했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서는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현장 수요형 교육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산업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혁신단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형 공장 구축사업과 함께 AI 대전환(AX), 정보보호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을 자동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확보, AI 적용, 보안 체계 강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은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이후 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운영 체계와 신규 지원사업 발굴 방향을 공유했다. 장비 기반 지원을 통해 공정 혁신과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산업인력개발센터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인력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는 기업지원 정보를 한 번에, 정확하게, 실행 가능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업이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R&D, 장비, 인력, 디지털 전환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상 충남TP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내 기업들이 2026년 사업 전략을 설계하는 데 있어 나침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충남테크노파크가 ‘2026년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개최, 도내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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