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원장(左측 네번째))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국내 액화수소 제품의 신속히 평가로 액화수소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기평은 충북 음성에 건립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구축된 액화수소 제품 안전 성능평가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국장,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음성군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검사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했다.
이날 개소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단열성능검사를 비롯해 특정설비 등 액화수소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정검사를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검사 인프라이다.
해당 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원으로 ’22년 1월에 착수해 4년의 과정을 거쳐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 수소기업이 생산한 액화수소 제품을 신속히 평가해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의 장비에는 에기평이 R&D 지원해 개발된 총 8종의 주요 평가장비가 포함돼있어, 액화수소 검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수소산업의 확대·성장에 있어 액화수소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앞으로 액화수소 산업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에기평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소 산업 기술의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 안전 혁신 기술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