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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8 13:41:21
  • 수정 2025-11-18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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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한 글룩 신연선 이사(右 두번째)가 홍재옥 대표(右 첫 번째)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글룩 신연선 이사가 의료 시뮬레이터 등 3D프린팅 응용 확산 및 자동화 양산라인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D프린팅 전문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의 신연선 이사는 지난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D프린팅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시상이다. 시상식은 ‘2025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연선 이사는 지난 2016년부터 3D프린팅 기반 의료 시뮬레이터 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3D프린팅 응용 분야 확산 및 고정밀 3D프린팅 대량양산 자동화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 신연선 이사가 개발한 3D프린팅 기반 심장 수술 시뮬레이션 모델은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신 이사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시뮬레이터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의료진의 숙련도 향상과 의료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했다. 캐나다 SickKids 병원의 유시준 교수팀과 협력해 3D프린팅을 활용한 심장 수술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양산 및 수출화에 성공했으며, 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혁 교수팀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총 5종의 내시경 트레이닝 모델은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또한 고정밀 3D프린팅 대량양산 자동화 기술개발을 통해 글룩이 경기도 파주에 3D프린팅 자동화 양산라인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자동화를 통해 기존대비 약 60%의 인건비를 절감했고, 24시간/7일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양산라인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으로 지난 8월 출시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광복 에디션’은 10분 만에 완판됐으며, 글룩은 반가사유상, 금동대향로, 등 ‘K-굿즈’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3D프린팅 저변 확대에 필요한 인력양성에도 관심이 많은 신 이사는 심장 수술 시뮬레이터를 통한 의료교육, 후처리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연선 이사는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데이터를 물리적 현실로 구현하는 3D프린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룩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ICT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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