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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8 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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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스퀘어가 포항공장 준공으로 화학기상증착법(CVD) 그래핀 양산 체계를 확보하며 그래핀 상용화와 국내 첨단소재 산업을 견인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그래핀스퀘어는 11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등 협력업체 관계자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로 화학기상증착법(CVD) 기반 대면적 그래핀 필름 양산 기술을 구현한 기업으로 탄소원자 단층 배열 구조로 가장 얇고 강도 및 열·전기 전도성이 뛰어난 소재인 그래핀을 실생활과 산업에 응용하는 상용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포항공장은 연간 30만m² 규모의 CVD 그래핀 필름 양산 체계를 갖추며 그래핀 상용화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자, 지난 8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가 철강 산업과 더불어 그래핀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균형성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산업통상부는 그간 그래핀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지난 9월 그래핀스퀘어의 기술을 첨단기술로 지정하고 연구개발 특구 입주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공장 설립에도 총 110억 원 규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국비 88억, 지방비 22억)을 지원하며 신규 고용 40명을 계획하는 등 지역 투자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산업부 김성열 산업기반실장은 축사에서 “그래핀은 첨단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라며, “정부는 응용처 발굴과 규제 개선 등 다각도로 그래핀 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의 그래핀 공장 유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지역 성장을 이끄는 성공적 국가균형성장 모델”이라며, “포항을 비롯한 지방이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인프라·정주여건 개선, 보조금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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