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로 단장한 PKC 공식 홈페이지 화면
▲  새로 단장한 PKC 공식 홈페이지 화면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가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PKC(대표이사 윤해구)는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모바일 UI 최적화 △콘텐츠 구조 개편 △투자정보 제공 △인재채용 공지 등 보다 편리한 정보 제공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고객, 예비 지원자까지 회사의 비전, 사업 구조, 신공장 증설 현황 등 기업 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해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70년 역사와 혁신성, 미래 비전 등이 담겨있다. 특히, 메인화면에는 이전보다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을 배치하며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처럼 누구보다 앞서 도전하고, 첨단소재 산업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의지가 담긴 PKC의 슬로건과 심볼마크를 강조했다.
한편, 지난 달 흥국증권에서 발간한 기업 분석 리포트를 통해 PKC의 성장 잠재력이 재차 확인됐다.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70년 업력의 경쟁력과 기초소재 기반 첨단소재로 확장 가능한 사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PKC는 고순도 소재와 식품첨가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제 고부가가치의 첨단 소재 공급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진행한 기업설명회(IR) 역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회사는 신공장 증설 진행 상황과 향후 성장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투자자 신뢰를 강화했다.
PKC는 현재 새만금에 신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차세대 특수가스, 이차전지 전해액 핵심 원재료(PCl3, PCl5)의 국산화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연간 생산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PKC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외형적 변화를 넘어, 창립 71주년을 맞아 기초화학소재 국산화·신사업 확대·생산능력 증강 등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투자자와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