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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8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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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까지 열리는 몽골 날라흐구 폐광지역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의 몽골 공무원 초청연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 사장 황영식)이 몽골 폐광지역의 환경 복원과 녹색산업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기술 역량 향상에 나섰다.


코미르는 KOICA 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2024~2029)에 따라,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몽골 관계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몽골 자연환경기후변화부, 산림청, 울란바타르시 환경청, 날라흐구청 소속 고위 및 관리자급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광해관리’와 ‘녹색산업’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함께 높이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지반침하 방지 △산림·토지 복구 △도시조경 △시설양묘·스마트팜 등의 이론 교육과 △광해방지사업지 △양묘장 △스마트팜 △도시조경지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하며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몽골의 지속 가능한 광산환경관리 정책 실행계획도 도출할 예정이다. 


코미르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폐광지역의 환경 및 사회적 광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혼농임업과 도시경관 개선,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녹색산업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정책·기술·현장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연수 성과가 현지 적용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권순진 코미르 광물자원본부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날라흐구 폐광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라며, “연수에서 마련된 실행계획이 몽골 현지에 뿌리내려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ICA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르는 본 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날라흐구 모델이 몽골 내 타 광산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협력과 네트워크 연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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