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특수가스 제조·충전·유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역량과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의 장(場)이 마련된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양한용)는 오는 11월 4일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2025년 산업·특수가스 안전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산업현장과 연계한 6개 핵심 주제가 발표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종환 부장은 방폭설비 점검과 서비스기업 인증 절차를 소개하며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오상협 책임은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소재의 불순물 분석법을 설명한다.
이어 △(주)ENK 전민용 부장은 용기 제조와 검사, 바렐작업 및 용기 재검사 절차를 설명하고 △SK스페셜티(주) 안병학 기술위원은 스테인레스 스틸의 특성과 damage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에어리퀴드코리아(주) 강철구 수석은 수소 안전 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DIG에어가스(주) 이동훈 차장은 고압가스 제조시설(He) 안전관리 사례와 Lesson Learned를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확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로 평가된다. 또한 방폭설비, 고순도 가스 소재, 용기 검사, 재료 특성, 수소 관리, 고압가스 시설 관리 등 핵심 주제를 한 자리에서 다루며,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와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는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02-451-22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