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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01 12: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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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한 2025년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안센터가 독성가스 사고 발생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특수가스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9월30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원익머트리얼즈 양청사업장에서 ‘2025년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른 재난대비훈련으로, 암모니아의 용기 밸브 파손에 따른 누출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원익머트리얼즈가 공동주관하고 청주시청, 충청북도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크레인 작업 중 암모니아 용기 파손 △누출 확산 및 발화로 인한 화재 발생 △부상자 발생 등 시나리오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누출 용기 밀봉·이송과 기술 지원을,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및 구급 활동을, 지자체와 환경청은 주민 대피와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해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을 참관한 특수가스협회 관계자들은 대응 과정을 공유했으며, 민간기업 차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훈련 종료 후 강평에 나선 오창 119안전센터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훈련은 신속한 대응능력과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독성가스 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력과 기관 간 공조체계의 효과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의훈련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욱 두터운 지역사회 안전망을 위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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