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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6 0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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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연매출 4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회사 발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매출 4조1,035억원, 영업이익 1,56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매출 67%, 영업이익 205.1%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이 같은 성적에 대해 LED 백라이트 유닛(BLU)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센싱 및 광학 사업의 신규 거래선 진입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이 연매출 4조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 TV용 고부가가치 파워모듈 시장 확대와 차량용 무선통신부품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디스플레이·네트워크 사업분야의 선전과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차량부품의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분기별로 지난 4분기는 전방산업의 재고 조정과 계절적 시장수요 감소로 매출이 1조1,359억원에 그치면서 36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 LG이노텍 2010년 경영실적.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LED사업은 4분기 TV 등 전방산업 수요 감소 및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17% 감소한 매출 2,110억원에 그쳤으나 연간으로 치면 TV BLU 시장의 본격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210% 성장한 9,053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네트워크 사업은 4분기 무선통신부품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3,088억원의 분기매출을 기록했고 연간매출은 전년 대비 25.5% 확대된 1조1,303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4분기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로 분기배출이 전기 대비 8% 감소한 1,155억원에 그쳤으나 연간매출은 전략고객 및 해외시장 점유율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약 15% 성장한 4,90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SnO(센싱 및 광학) 사업이 전년 대비 153.6% 성장한 연매출 7,099억원 PCB 사업 전년대비 0.3% 성장한 6,827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모터 및 차량부품 사업은 모바일용 진동모터와 차량용 수요증가로 전년 대비 약 12.6% 성장한 연매출 2,71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 매출목표치를 사상최대인 5조3,000억원으로 잡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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