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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0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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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공단 윤학선 글로벌사업본부장(右)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마치에 카초렉 폴란드철도시설공사 전략개발이사(左)와 철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 폴란드와 함께 철도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신공항공사(CPK 및 철도시설공사(PKP PLK,)와 철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공항공사(CPK)는 폴란드 정부가 추진 중인 신공항 연계 고속철도 개발의 총괄 기관이자 2050년까지 약 2,000km 규모의 신규 철도노선 건설을 목표로 하는 신공항 철도계획의 핵심 주체다.


철도시설공사(PKP PLK)는 폴란드의 철도 인프라 개량 및 유지,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관으로 약 200억 즈워티(PLN) 규모의 철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철도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기관은 △고속철도 전 분야 기술 교류 △인프라 관련 정보 공유 △ 정기 워킹그룹 회의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철도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폴란드 철도 신설 및 기존선 고속화, 우크라이나 철도재건 등 다양한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K-철도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폴란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접국까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다양한 해외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3년 6월 신공항공사(CPK)가 발주한 약 430억 규모의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간 고속철도 설계용역’을 수주하여 컨소시엄社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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