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노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기관 최초,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제19조)’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4년 134개 공공기관을 평가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24년도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임농가 대상 자생식물 생산 기술을 보급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소멸에 대응한 점과 ‘백두랑이’ 캐릭터의 상업적 사용허가로 중소기업 상품화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택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소하고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