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0일 오전 4시30분경, 전라선 전주역에서 화물화차(화물수송을 위한 차량) 정비를 위한 이동 중 뒤쪽바퀴 1개가 궤도이탈 했으나 7시1분 복구를 완료하고 전라선(전주-익산간)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부 전라선 열차가 지연되는 등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사고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며,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