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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4 1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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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국제 유가 추이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를 구매하는 모든 국가의 전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해 석유 공급 감소 우려가 부각 되면서 3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PISC)가 발표한 ‘3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에 따르면 대서양 유 종인 브렌트(Brent)유의 평균가격은 전주대비 배럴당 2.14달러 상승한 73.46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8달러 오른 69.42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1.63달러 상승한 74.41달러를, 오만(Oman)유는 1.62달러 오른 74.41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유가 변동 요인을 분석해보면, 석유 수급 부문에서는 미국의 對베네수엘라 제재 발표와 주간 석유 재고 감소 등이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3월24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를 구매하는 모든 국가의 전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공급 감소 우려가 부각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제재로 인해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은 하루 최대 40만 배럴 정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3월21일 기준 주간 미국 원유 재고는 4억 3,363억 만 배럴로 전주대비 334만 배럴 감소하며 작년 1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휘발유(2억 3,913만 배럴)와 중간유분 재고(1억 1,436만 배럴) 또한 전주 대비 각각 145만 배럴, 42만 배럴 감소했다.


지정학 부문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상에서의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는 백악관 발표로 향후 대러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며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3월 25일 백악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상에서의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며 향후 대러제재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또한 26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교전 중단 조건으로 요구한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럽연합이 러시아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제 합의 과정에 있어서는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정학적 요인이 다소 안정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이란은 지난 3월12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낸 핵 협상 요구 서한에 대해 제재와 군사적 협박 아래 직접적인 협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압박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과 같은 간접적 협상을 지속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타협의 여지를 남겼다.


국제 금융 부문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월 3일부로 모든 수입차 대상 관세 부과를 예고해 수입차 대상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시장 내 시장 내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돼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차 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27일 서명했다. 이 때문에 S&P글로벌은 경기 둔화 우려가 한층 심화되면서 시장 내 자금이 안전자산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유가 하락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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