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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8 16:02:44
  • 수정 2025-03-28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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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분말재료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에서 김진천 회장(右 여섯 번째)과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자동차, 에너지, 전자, 배터리 등 대한민국 주력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분말재료의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분말재료학회(회장 김진천 울산대 교수)는 지난 3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분말재료 관련 산학연 관계자 및 학생을 포함해 약 420명이 참석했으며 구두 120편. 포스터 97편이 발표됐다.


지난 1993년 창립된 한국분말재료학회는 단단한 학술적 기반과 산업계와의 끈끈한 연계를 통해 해당 분야 2,200여 명 이상의 회원과 83개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세계의 분말 기술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의 ‘한국재료연구원과 분말소재 연구’에 대한 기조강연과 강석중 KAIST 교수의 튜토리얼 세션을 비롯해 △차세대 모빌리티용 소결기반 적층제조기술 심포지엄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팅 및 응용 심포지엄 △전장용 자성소재 심포지엄 △극한구조용 ODS 합금 개발동향 심포지엄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분말기술분야 심포지엄 △적층제조 △산학연 차세대 리더교류회 등 다양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차세대 모빌리티용 소결기반 적층제조기술 심포지엄에서는 ㈜이엠엘의 바인더젯(BJ)용 철계분말 수율 향상을 위한 가스 아토마이징 기술, ㈜케이랩스의 싱글 패스 바인더젯 적층제조 장비의 적층 속도 향상을 위한 연구 등이 발표됐다.




▲ 분말재료학회 산학연 차세대 리더 교류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산학연 차세대 리더교류회에는 한국분말재료협회(KPMA, 회장 박병곤 대광소결금속 대표) 소속 회원사 회사 2세·3세 경영진과 학회 특별회원사 젊은 창업자와 연구소 및 대학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진천 한국분말재료학회 회장은 “분말재료가 기존 전통 분말야금에서 적층제조, 자성, 배터리 등 기능성 분말, 희토류 분말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응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맞춰 학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국제 학술행사 활성화도 함께 추진해 지속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말재료학회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추계학술대회(10월28~29일 휘닉스제주)와 ISIMP 2025(10월26~28일 휘닉스제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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