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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1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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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희 코레일 사장(左 두번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안전관리 대책을 살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문희 사장이 서울역 선로 인근 대규모 복합단지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과 안전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이 서울역 선로 인근 작업 안전을 위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화건설 주도로 착공한 해당 사업은 약 3만㎡ 부지에 회의장, 전시장 등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문희 사장은 현장사무소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장비 배치 상태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역 연결 보행통로 시공 작업, 선로 주변의 흙막이 공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선로와 운행횟수가 많은 서울역 인근 철도보호지구(선로 30m 이내)에서 크레인, 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도방지 와이어 고정 및 철판 설치 상태, 관리감독자 운영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문희 사장은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울역과 인접한 만큼, 선로에 지장 없이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장비와 작업자 관리 등 선제적인 조치로 인접선 공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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