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강릉시 첨단부품 제조 기업들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전망이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TP는 ’25년 신규사업으로 강릉시, 삼척시, 인제군·양구군에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소멸(관심) 및 농촌협약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4개 중앙 부처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 강원TP(글로벌사업단 신소재센터)는 인구소멸 대응 혁신성장 지원사업 정보를 안내하고, 사업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첨단부품 제조 관련 25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강원TP 외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강원TP는 첨단부품 제조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허 출원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장현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릉시 첨단부품 제조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