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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1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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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연구원 이차전지장비연구실의 이택민 실장(右)과 UST-KIMM스쿨 2025년 전기 박사 졸업생인 안톤 가푸로브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경험한 연구 성과로 연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기계연은 UST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최되는 ‘UST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KIMM스쿨 박사 8명, 석사 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UST-KIMM 스쿨은 전통적인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연구 중심의 문제 해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은 기계연의 나노메카트로닉스, 로봇·제조장비, 환경에너지기계공학 전공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나노메카트로닉스 석·박사 통합과정 안톤 가푸로브(Anton Nailevich Gafurov)는 UST-KIMM스쿨에서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학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대기업인 삼성SDI에 입사했다. 안톤 졸업생은 기계연 이차전지장비연구실 이택민 실장의 지도 하에 인쇄전자 분야에서 활용되는 롤투롤 제조 시스템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 연구를 수행했다.


안톤 졸업생은 “이차전지장비연구실에서 이택민 박사님 및 첨단 배터리 제조시스템 연구팀과 함께 한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며, “산업의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밀접하게 연계된 연구 경험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것이 삼성SDI의 입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삼성SDI에서 최첨단 기술 개발에 기여하며 디지털 트윈 분야 세계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MM스쿨 임현의 대표교수는 “기계연 출신 UST 졸업생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전세계 산·학·연·관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며 “KIMM스쿨이 기계연이라는 큰 조직 안에서 미래의 과학기술인 및 글로벌 인재로 찬란한 첫 걸음을 내딛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기계연 KIMM스쿨에서 배출하게 돼 기쁘다”며 “연구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ST-KIMM스쿨은 연구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교육으로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5년 2월 현재 교수 67명 및 재학생 49명으로 구성, 이번 학위수여식을 포함해 졸업생 15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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