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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2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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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국제철도협력기구로부터 `안전분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2004년 KTX 개통 후 20년간 고속열차를 안전하게 운영한 성과를 국제기구로부터 인정받았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로부터 ‘철도교통안전 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OSJD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유라시아 국제철도망과 연계한 철도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국 30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레일은 2004년 KTX 개통 후 10억명이 넘는 승객을 싣고 달리며, 정시율과 사고건수 등 주요 안전 지표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을 유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레일의 철도사고?장애 건수는 역대 최저수준인 백만km 당 0.03건으로, 유럽연합철도청(ERA) 중 1억km이상 주행 국가평균인 0.197건(’21년 기준)과 비교하면 제일 앞서 있다. 정시율 또한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99.8%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 


한편, 코레일은 OSJD 회원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철도 운영과 안전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열차접근 경보앱’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전수하며 국제철도 안전기준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OSJD 위원회에 상주 직원을 파견해 연간 40여회의 여객?화물운송과 IT?기술분야 회의에 참석하며, 국제철도망 연결성 확대와 인적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OSJD 회원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글로벌 철도 안전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제철도 운영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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