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한문희)이 감사 전문성 향상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에 나선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5일 한국부동산원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대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과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상임감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협력 채널 구축 △전문분야 인력지원 △우수 정책 및 감사기법 상호 전파 △감사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류 확대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 최근 글로벌 감사 트렌드에 맞춰 AI를 활용한 감사기법 고도화와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의 핵심 분야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감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우수한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통찰을 바탕으로 선제적 리스크 예방을 강화해 미래지향적 감사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