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대를 강화를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7일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한 2025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시가스협회 회장 및 30여개 도시가스사 대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임원을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 덕담을 나누면서 도시가스업계가 에너지 산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다짐했다.
최남호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애쓴 업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동절기에도 도시가스의 공급 및 안전 관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잠정), 도시가스는 약 2,040만 가구(보급률 84.7%)가 사용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 할인,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도시가스 캐시백 시행 등이 지원됐다.
최 차관은 국내외 불확실한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재호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시가스업계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시가스산업 발전과 성장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 복지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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