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비리·부정행위를 근절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제3회 자율준수협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공단은 2023년부터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없애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속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내·외부위원 8명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해 관리된다.
그동안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지침 제정 △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문적인 자율준수 교육 실시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2년 연속 공정거래 위반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5년에도 공정거래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체 자율준수 프로그램 매뉴얼 고도화 △타 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행과제 추가 발굴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의 고객이자 주인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비리·부정행위를 근절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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