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규제와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12월 말부터 기업성장응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영 관련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상시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나고자 마련된 소통창구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기존에 기업지원 소통창구로 운영해오던 기업컨텍센터를 확대 개편해 기업성장응답센터로의 운영을 본격화했으며, 법령 개정이 요구되거나 정부 정책과 연계된 문제의 경우 관계부처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과 협력해 문제해결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로써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향후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탄소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등 규제 및 애로 등에 대해 상시 신고 가능해졌으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성장응답센터는 기업의 원활한 신고접수가 가능하도록 이메일 접수와 방문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내용을 접수받는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직무대행은 “탄소기업이 직면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