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철도서비스로 현재 운행중인 열차의 위치와 예상 도차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 ‘코레일톡 열차 위치 안내서비스’가 꼽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4년 BEST 서비스 국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코레일이 제공한 철도서비스 중 영업제도, 역?열차 설비 등 개선 성과 중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지난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11.13~12.6)에는 92,59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36%(2만 4천여 명)가 증가했다.
최고의 철도서비스로는 22.7%를 득표한 ‘코레일톡 열차 위치 안내서비스’가 선정됐다.
열차 위치 안내서비스는 운행 중인 모든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시간을 전용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어 올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속선 자동살수장치 설치 완료로 KTX 지연 건수 ‘제로(0)’가 16.1% 득표로 2위, 최고속도 320km/h인 'KTX-청룡 운행‘이 15.2%의 득표로 3위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열차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내 서비스 △무궁화호 화장실 공기 질 개선 △임산부 열차 운임 할인 확대 △여행콘텐츠와 통합된 ’코레일형 MaaS‘ 출시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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