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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23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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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광물 수급지도(左), 광산지도(中), 광물지도(右) 서비스 화면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핵심광물정보 플랫폼인 KOMIS(한국자원정보서비스)를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환경 변화와 요구에 발맞춘 차세대 정보 플랫폼으로 개선시켜 활용성과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직무대행 송병철)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 국내 유일의 광물자원 종합정보 포털인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 이하 코미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01년 3월 오픈한 이래 20년 이상 광물자원 정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코미스의 이번 개편은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책 결정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 인프라 개선과 신규 서비스 개발 등 업무영역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KOMIR는 이를 통해 불안정한 핵심광물 공급망의 각종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2월 발표된 산업부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따라 새로 개편된 코미스의 가장 큰 변화는 복잡하고 방대한 핵심광물 공급망 정보의 ‘지도기반 시각화’ 서비스다.


기존 단순 표형식으로만 제공되어 오던 전세계 핵심광물의 교역정보와 매장 및 생산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광물 △수급지도(국내 및 글로벌 광종별·연도별 수출입 현황 등) △광산지도(광종별 글로벌 주요 광산 생산량, 매장량, 소유권 현황 등) △광물지도(광종별·국가별 전세계 부존 및 생산현황 등) 등으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급지도는 핵심광물을 품목별로 분류하여 국내 및 글로벌 교역흐름을 구현함으로써 밸류체인별 공급망 모니터링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핵심광물 공급망 위험징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발된 수급안정화지수에 관한 정보도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기존 분석결과치만 제공돼 오던 것을 지수에 활용된 핵심변수(가격, 수입현황, 편중도 등)까지 그래픽화해 확대 제공함으로써 수급 위험상황을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급안정화지수는 조기경보지표로도 활용되어 핵심광물의 공급망 리스크 모니터링의 핵심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 외, 광종별·국가별 수출입 통계, 매장량 및 생산량 등의 수량적 정보에 대한 갱신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 주기를 단축하고, 반응형 웹페이지 환경 등을 구축함으로써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등을 개선했다.


그동안 코미스는 우리기업의 해외광물자원개발 진출과 정책수립에 필요한 최신의 광물자원 정보와 자체개발한 광물자원 지표·지수등을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대표적인 국내 광물자원 종합정보 포털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개편은 다년간 누적·확보된 데이터들을 연계·융합해 시각화, 지도화 등 DB 활용성을 높인 것으로, 코미스는 국내외 핵심광물 산업의 연결 고리로서, 공급망 안정화와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송병철 사장 직무대행은 “새롭게 개편된 코미스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복잡한 핵심광물 공급망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개방된 시스템은 안정화 및 의견수렴 등 약 1달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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