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미라클헬스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미라클헬스케어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족부질환 특화 플랫폼을 개발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인 ㈜미라클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팁스(TIPS)’는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 ㈜더존비즈온과 정부가 협력해 초기 투자를 지원하고, 이후 정부가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업지원 사업이다.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은 AI가 통합된 ER, 그룹웨어, EDM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대표 ICT 기업이다. 팁스 민간 투자사로서 헬스케어는 물론 스마트팩토리,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미라클헬스케어는 EMS제품을 필두로 고주파온열기기, 이미용기기등(저주파, RF, HIFU)을 직접 기획·제조·판매하고 의료기기 제품을 OEM으로 공급하는 헬스케어·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미라클헬스케어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과 사업화 등에 최대 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미라클헬스케어는 선행 기술 개발된 PPG센서 기반 정밀 혈류분석, 스트레칭-고주파 온열기반 족부 복합관리, 광학 카메라 기반 족부 컨디션 평가기술을 바탕으로 금번 팁스(TIPS)를 통해 H-PPG 및 RGB기반 족부 혈류·상처 데이터 획득 및 질환 예방·관리 기기 개발을 통해 기존 RawData와 H·W로 수집한 신규데이터 분석으로 결과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족부 특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직면할 수 있는 족부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화 플랫폼을 개발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 환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이로 인한 고통과 치료의 어려움은, 환자들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족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족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은 아직까지 시장에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공백은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위험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미라클헬스케어 박의한 대표는 “족부질환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고, 특히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될 족부궤양 관리 의료기기는 당뇨병성 족부질환 환자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