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박종현 전무이사가 ‘2024 첨단산업 핵심소재국제표준화 포럼’에서 ‘6대 탄소소재 시장 및 표준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재의 국제표준 개발을 도모하는 자리에서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박종현 전무이사가 탄소산업의 표준화 동향에 대해 소개, 국내 탄소소재의 표준 선도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사)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박종현 전무이사가 ‘2024 첨단산업 핵심소재국제표준화 포럼’에서 ‘6대 탄소소재 시장 및 표준 동향’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 핵심소재 국제표준화 포럼’은 지난 10월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박종현 전무이사는 6대 탄소소재 관련 산업 전망과 함께 복합재의 지속성(Sustainability), LCA(Life Cycle Assessment) 및 국내 탄소 산업 ISO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이번 포럼에는 첨단 융·복합 핵심 소재 표준화와 관련한 3개 분과 (나노소재, 탄소섬유, 파인세라믹)의 국내·외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분야 핵심 소재 개발 현황과 표준화 진행 상황 등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리나라가 각 첨단산업의 국제 표준화를 리드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한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성도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R&D) 사업에서 표준화와 관련된 분야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서는 공동 특허 출원, 신기술(NET) 인증 지원 등을 맡아 기술 시장 동향 파악 및 신규 기술 보호, 판로 개척과 관련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는 국제표준(ISO) 및 국가표준(KS) 개발 제안 및 표준화와 관련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