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로보틱스(대표 오주영)가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3대 인증 및 일본·동남아 주요국들의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중국의 CFDA(의료기기 인증)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CFDA 인증 획득으로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 FDA 510K와 유럽연합(EU)의 CE(유럽 의료기기 인증)에 이어, 글로벌 3대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웨어러블 로봇기업으로 등극했다.
코스모로보틱스에 따르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3대 인증은 물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의 인증을 획득했고 조만간 일본 정부의 인증 획득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코스모로보틱스(구 엑소아틀레트)는 코스모화학과 코스모신소재 등 2개 상장사를 보유한 코스모그룹의 계열사로 오는 `25년에는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능형 웨어러블 재활 로봇과 산업용 로봇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영아, 청소년, 노인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장애 유형별로 사용할 수 있는 재활 로봇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주력 제품은 지면보행용 로봇 ‘EA2 Pro’를 비롯해 아동 보행 재활 로봇 ‘밤비니 틴즈’,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EXA-W’ 등이 있고, 현재 다양한 영역의 로봇을 개발 중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자체판매법인을 가지고 있으며 동 법인을 통해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 코스모그룹의 계열사인 코스모로보틱스가 로봇 산업 진출에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지 또한 상장까지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현재 코스모로보틱스의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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