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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23 17:15:37
  • 수정 2024-10-23 1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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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욱 하이스원 대표(左)와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이 포괄적인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은 수소 인프라 종합 서비스 기업 하이스원(대표이사 권성욱)의 부산 신규 수소 충전소 및 저장 시설 구축에 에머슨의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하이스원 수소 충전소는 급유 속도가 50% 이상 향상되어 350kg/h 규모로 하루에 버스와 트럭 등 200대 이상의 상용차 충전이 가능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부지 형태에 맞춰 설비 배치를 할 수 있는 높은 설계 유연성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1.5톤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튜브 트레일러를 정박시키지 않고 하역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전용 대용량 수소 충전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에머슨은 △압력 및 온도 트랜스미터 △초음파 가스 누출 감지기 △압력 레귤레이터 △압력 안전 밸브 등 포괄적인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하이스원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에머슨은 전 세계 수소 산업 파트너들에게 선도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스원과 협력하여 자사의 글로벌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수소 인프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성욱 하이스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국내 최초로 수소 저장 및 하역 기능을 갖춘 충전소를 설립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에머슨의 수소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상용화를 함께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스원은 지난 `23년 환경부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부산과 인천, 안산, 제주 등 4개 부지를 시작으로 수소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에머슨과 하이스원은 `26년까지 전국 최대 30개소의 대형 수소 충전소를 설립하고 자체 튜브 트레일러를 확보해 상용차용 수소 충전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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