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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5 10:44:41
  • 수정 2024-10-15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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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분야(발사체) 3D프린팅 활용기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대전시가 우주발사체 부품 제작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확산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난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우주분야(발사체) 3D프린팅 활용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D프린팅 기술을 우주발사체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링크솔루션, ㈜에이엠솔루션즈 등 3D프린팅 전문 기업과 블루젯스페이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등 우주발사체 분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3D프린팅은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해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며, 우주발사체의 복잡한 부품을 맞춤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혁신 기술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주산업과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대전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국방·우주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돼 기업을 위한 수요 부품 발굴, 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한다.


한선희 미래전략산업실장은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은 대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요소”라며 “대전이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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