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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3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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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개최된 ‘KIMM 스타연구실’ 상패 수여식에서 이상천 원장(左)과 최우수 스타연구실로 선정된 나노공정장비연구실의 유영은 실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최된 ‘KIMM 스타연구실’ 상패 수여식에서 이상천 원장(左)과 최우수 스타연구실로 선정된 나노공정장비연구실의 유영은 실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World Class Institute, WCI)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실을 ‘KIMM 스타연구실’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스타연구실’ 제도는 연구실 단위의 성과급 개념을 도입해 연구소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재원을 연구비로 지원해 주는 것으로서 이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이다.

기계연구원은 나노공정장비연구실 등 4실에 대해 총 4억5,000만원의 직접연구비를 수여하고 이를 기념하는 상패 수여식을 지난 10일 가졌다.

향후 1년 단위로 선정되는 ‘KIMM 스타연구실’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구분되며 ‘최우수 스타연구실’로 선정된 나노공정장비연구실에는 1억5,000만원, ‘우수 스타연구실’로 공동 선정된 프린팅공정·자연모사 연구실과 신재생청정시스템연구실에는 각각 1억1,000만원, ‘장려 스타연구실’로 선정된 자기부상연구실에는 8.000만원의 직접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비 집행은 자율에 맡긴다.

또한 ‘스타연구실’ 4곳은 일반사업 선정 심의 때 가산점이 부여되고 신규 인력 채용 때도 우선권을 갖게 된다. 각 연구실에는 ‘스타연구실’ 푯말도 부착해 자긍심을 갖고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선정에는 내·외부 평가위원 5명이 참여해 각 연구실의 전략, 인력과 장비 등의 인프라, 학술대회 유치 등의 대외활동 실적, 리더십 등을 점수화해 50% 반영했다. 또한 특허와 SCI 게재 실적 등의 연구역량, 기술료 수입 등의 연구 활용도, 국제 MOU 체결건수 등의 개방성 지표 등은 별도로 집계, 표준화해 평가에 50%를 반영했다.

‘최우수 스타연구실’에 선정된 나노공정장비연구실의 유영은 실장은 “지난 성과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앞으로 이에 걸맞은 연구를 수행하라고 미리 주신 상으로 여겨 연구실원 개개인의 역량을 모아 나노공정장비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연구실’ 제도를 기획한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정책연구실장은 “향후 스타연구실을 기계연구원의 글로벌 연구집단 고유 브랜드로 정착시켜 ‘평가’ 보다는 ‘포상’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 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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