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이 에이테크솔루션의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프로젝트를 수주해 생산 공정 자율화 및 최적화 할 전망이다.

스마트 솔루션기업 KSTEC(대표 이승도)은 에이테크솔루션의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삼성전자 올해의 강소기업, 현대모비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 행안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는 금형 전문업체이다.

KSTEC은 SyncPlan APS(싱크플랜 APS) 솔루션으로 에이테크솔루션의 APS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싱크플랜 APS는 휴리스틱 알고리즘과 수리적 최적화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구축 범위는 생산계획 (Production Planning), 생산 스케줄링 (Production Scheduling), 스마트 간트 (계획 조회, 수정, 이슈 인지)이다.

본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율형 공장 구축은 스마트공장에 AI와 디지털 트윈을 접목함으로써 생산 현장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스마트공장 최상의 단계이다.

KSTEC은 프로젝트와 관련해 AI 자율제조 전문기업 ‘인터엑스’와 협력한다. KSTEC의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과 인터엑스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생산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조 현장 생산성을 높인다.

인터엑스는 국내에서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AI 자율제조 솔루션 및 단순한 복제 시뮬레이션을 넘어, 자율적으로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고도의 ‘자율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확보했다.

KSTEC 조한민 디시전사이언스사업부 기술이사는 “인터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 보다 최적화된 APS 운영을 기대한다”며 “에이테크솔루션의 생산공정 자율화 및 최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STEC은 1998년부터 최적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컨설팅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 스마트공장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 ‘동양피스톤’ 대표스마트공장 APS 구축,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뿌리산업공장 스마트공장 APS 패키지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