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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7 16: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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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세계일류상품’에서 2개 제품을 추가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지식경제부가 7일 발표한 2010년도 세계일류상품 신규 인증 결과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145kV 가스절연개폐기(GIS)’와 ‘선박용 냉동 컨테이너 전력공급반’ 2개 제품이 새롭게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일류상품은 29개에서 31개로 늘었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은 ‘145kV 가스절연개폐기’는 효과적인 전력의 송배전을 위한 고압차단기로 중동지역의 대용량 변전소에 주로 수출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3.7%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박용 냉동 컨테이너 전력공급반’은 선박에 적재되는 냉동 컨테이너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 배전반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 6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일류상품 제도가 시작된 2001년 선박 부문에서 첫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10년 연속 총 31개의 제품을 인증 받아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이다.

또 보유한 세계일류상품 31개 가운데 선박, 디젤엔진 등 15개 제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 이외에 세계일류상품을 10개 이상 보유한 기업은 LG화학(15개)과 삼성전자(13개) 2곳뿐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업체답게 제도 시행 초기에는 주로 선박 관련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나, 최근에는 전기전자제품, 건설장비, 산업용 로봇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며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의 변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최다 보유는 꾸준한 기술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세계일류상품을 39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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