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삼성메디슨과 가명 정보 처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초음파 진단기기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메디슨 홍천 공장을 방문하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세계적인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기업으로써 삼성전자의 IT, 이미지 처리, 반도체, 통신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현장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초음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원테크노파크와 삼성메디슨은 강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AI 기능 개발, 개선 및 평가 등 과학적 연구 목적에 활용할 비식별화된 초음파 영상 데이터의 가명 처리 적정성 검토 등 가명 정보 처리 분야에서 현재까지의 상호 협력 결과를 공유했다.
삼성메디슨은 최근 AI 진단 보조 기능 및 진단 결과 리포팅 기술 강화를 위해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Sonio)를 인수했으며, 지난달에는 제21회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WCFM 2024)에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을 선보였다.
향후 삼성메디슨은 AI를 접목한 영상 진단 장비와 앞선 IT 기술을 활용해 사용 편의성,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메디슨 Global CS 손현수 상무는 “지속적으로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연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삼성메디슨이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삼성메디슨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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