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에 ‘담장정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담장정원은 ‘세상의 모든 담장을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보자’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클레마티스(Clematis)라고 불리는 국내외 으아리속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는데, 담장정원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2,850㎡) 이다.
개버무리, 자주조희풀 등 90여종의 품종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화려한 꽃이 달리는 큰꽃으아리 종류의 개화 시기에 맞춰 ‘클레마티스 위크 꽃, 하늘을 날다!’가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세계의 정원에서 사랑받고 있는 으아리속의 화려한 꽃으로 도시의 벽과 담장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담장정원을 관람하며 정원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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