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과 ‘반도체 교육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17일 반도체 강소기업인 유진테크(주)를 방문해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장비 중 증착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주력제품인 Single Type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Single-type 웨이퍼 공정개발업체이다.
2000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美 Aixtron社 원자층 증착장비(ALD) 및 화학기상증착장비(CVD) 사업부문 인수, 대만·일본 Miron社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등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및 차별화된 제품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거래선 다변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진테크 심상현 부사장은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장현 원장은 “유진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중 하나인 ‘반도체 교육센터’의 활성화에 강원TP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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