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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8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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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어달리기 R&D 신규 공고과제



산업통상자원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원천기술 연구개발(R&D) 성과를 이어받아 상용화 R&D를 지원, 미래 첨단소재부품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9개 과제에 총 175억 원을 지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원천기술을 사업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산업부는 4월 8일 12개 신규과제, 6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어달리기 R&D를 공고한다. 신규과제에 산업부는 4년간 약 4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달리기 연구개발(R&D)은 기초원천연구(과기부)와 상용화연구(산업부) 연계를 통해 전주기(기초→응용→개발) 연구단계에서 단절 없는 연구개발(R&D)을 지원해 미래 첨단소재부품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부처 간 협력모델이다.


올해에는 금속재료, 디스플레이, 세라믹 등 분야에서 과기부 우수종료과제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 및 과기부 병행 검토를 통해 12개 신규 과제를 기획했다.


예를 들어, 금속재료 분야 과제로 과기부의 ‘고전도도 베릴륨 프리(free) 동합금 설계 기술’ 성과를 이어받아 산업부는 자동차 및 가전 커넥터용 ‘동합금 박판 제조기술’을 상용화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과기부가 지원한 ‘양자점 기반 광발광 및 전계발광 디스플레이 패터닝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부는 확장현실용 ‘친환경 색변환 양자점 소재 및 패

터닝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세라믹 분야에서는 ‘금속나노입자 기반 복합촉매 원천기술’ 성과를 활용하여 그린수소 생산용 ‘자기조립 금속 나노촉매 전극 소재’를 개발한다. 또한 ‘원적외선 대역 웨이퍼레벨 결상광학용 유리소재 개발’을 활용, ‘고해상도 열화상 모듈용 친환경 저가원료 기반 초고굴절 유리소재 합성기술 및 결상렌즈 성형기술’을 개발한다.


이외 바이오, 스마트전자, 의료헬스. 첨단장비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도 이뤄진다.


산업부는 기술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원천-상용화 개발자간 기술교류회를 운영하는 등 연구개발(R&D) 이어달리기의 신속한 성과 창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과기부와 산업부 기술개발 과제 연계는 연구개발(R&D)의 효율성 및 성과제고를 위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과기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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