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ASU(공기분리장치) 사업 및 탄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가 지난 29일 공시한 202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2,576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653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향상은 ASU를 통한 산업가스 및 액화탄산(L-CO2)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이천, 청주, 울산 등에서 ASU를 가동해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질소, 산소, 알곤 등 산업가스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일반 용접 및 식음료용 외에도 반도체 웨이퍼 및 설비 세정에 필요한 고순도 탄산을 울산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탄산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안정적으로 반도체용 탄산을 공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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